바람의나라 클래식, 해골무기(야월도,해골죽장, 영혼마령봉, 현중검) 얻는 방법(드랍몹) 및 업그레이드 하는법 (흑월도,영혼죽장, 원혼마령봉, 흑철중검)

사실 도사나 주술사를 하면 무기는 초중반에는 비철단도, 70이후에는 백현모 하나만 있으면 큰 불편함은 없다. 다만 격수들은 조금 다르다. 물론 건곤대나이나 필살검무는 체력 기반으로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무기가 별로 좋지 않아도 사냥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일반공격 기반으로 사냥을 아예 안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필요는 하다. 또한,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옛 추억을 다시끔 회상하고자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그때 그시절의 대표적인 무기이니 한번쯤은 꼭 구해서 장착해주는게 좋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다.

바람의나라 클래식 처음 오픈하고 나서 해골무기를 얻기가 굉장히 어려웠다. 가격도 어느정도 나갔고 경쟁도 심해서 초반에는 그냥 못얻는 무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쉬운 서버이동때문인지 오픈하고 1주일이 넘어가면서 물량은 많이 풀리고 이제 낮은 금액에도 거래할 수 있는 그런 국민 아이템이 되어가는 듯 하다.

현재는 거래창이 구현이 안되어있어서 물품을 거래하는데 있어서 사기가 있기는 하지만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근데 약간 겉멋용이긴 하다. 주술사를 키우고 있는 입장이라 사실 크게 무기가 의미가 없긴한데, 실제로 저렙때 사슴굴에서 구할 수 있는 비철단도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 해골무기는 꼭 필요한가?

해골무기는 각 직업군의 주요 스킬에 재료로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구하기는 해야하는데 사실상 돈으로 구매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나,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는 교환이 활성화가 안되어있게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사야한다. 각 직업군이 필요한 해골무기 스킬은 아래와 같다.

- 주술사 : 레벨 65 혼돈 (몹끼리 서로 공격하게 하는 디버프), 해골죽장 1개
- 도적 : 레벨 56 삼중공격 (기본공격 공격력 3배), 야월도 1개
- 도사 : 레벨 88 무력화 (대상 모든 마법 해제), 해골죽장 1개
- 전사 : 레벨 63 건곤대나이, 현철중검 2개 / 레벨 78 대력검신 (공격력 증가), 현철중검 1개

가뜩이나 전사는 진짜 레벨업이 힘든마당에 현철중검을 3개나 필요로하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거래가 되지 않으면 전사는 혼자서 쓸쓸하게 폐사하게 될 것이다.

다른 직업군은 그래도 없으면 조금 불편하거나 사용을 잘 안하는 스킬로 구성되어있는데 반해 전사는 참 암담하다. 하여튼 마법 재물에도 해골무기가 필요하다.

 

- 스킬 재료 빼고는 결론적으로 잘 쓰지 않는다?

물론 맞는 말일 수 있다. 하지만 이걸 해결하기 위해 해골무기 업그레이드라는 것을 진행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해골무기의 상위 개념으로 2종류의 해골무기를 합쳐서 만들게 된다. 업그레이드 조합은 간단하다. 아래처럼 직업군 무기가 메인이고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서브 재료들이 필요하다.
만약 업그레이드하다 실패를 할 경우 서브재료가 증발하니 유의하자.

- 도사 : 해골죽장(메인) + 영혼마령봉(서브)
- 주술사 : 영혼마령봉(메인) + 해골죽장(서브)
- 전사 : 현철중검(메인) + 야월도(서브)
- 도적 : 야월도(메인) + 현철중검(서브)

대장간에서 해골무기 상위버전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업그레이드 되는 무기의 능력치는 아래와 같으며, 레벨제한이 생긴다.

 

- 해골무기를 얻어보자

해골무기, 이름에서부터 해골이 들어가니 당연히 해골에서 나온다. 국내성 기준으로는 해골굴의 보스, 부여성 기준으로는 유령굴의 보스들이 드랍을 한다. 공략글들을 보면 유령굴 권장 레벨이 60이라고 적혀있기는 하나 솔찍히 60레벨에 들어가서 온전히 사냥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

무기 레벨제한이 50인데 적정 레벨 60이상인 사냥터에서 드랍이 되며, 심지어 60레벨에는 온전하게 사냥도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해골무기를 얻기가 초반에는 진짜 매우 힘들다는 의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해골무기를 얻을 생각보다는 그냥 돼지굴에서 착실하게 돈 모아서 해골무기를 구매하는 것이 제일 속편하다. 아무튼 거래 기능이 제대로 활성화되어 다들 안전하게 해골 무기를 얻어 사냥과 마법재료에 쉽게 사용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